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토트넘 홋스퍼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수비수 루크 쇼(25)는 반성해야 한다고 자책했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홈경기에서 1-6으로 대패했다. 쇼는 이 경기에서 선발 풀타임 출전했다.
쇼는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집중력이 부족했고 실수가 끊임없이 나왔다. 정말 고통스럽고 부끄럽다”라고 말했다.
↑ 맨유 수비수 루크 쇼(왼쪽)가 토트넘과의 홈경기에 선발 풀타임 출전했으나 팀은 1-6으로 패했다. 사진(영국 맨체스터)=AFPBBNews=News1 |
쇼는 “맨유는 이렇게 패하면 안 된다. 우리는 많은 사람을 실망하게 했다. 반성할 필요가 있다. 10명이 된 이후에는 사실상 포기한 것 같이 보였다. 너무 조용했고 평범했다. 실수가 너무 많았고 더 많
경기 후 맨체스터 지역지는 맨유 선수들에게 낮은 평점을 매겼다. 주장 해리 매과이어(27)와 폴 포그바(27)는 1점을 받았으며 쇼는 0점을 받는 굴욕을 당했다. 쇼는 “경기장에서 부끄러웠다. 되새김질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