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kt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30)가 시즌 42호 홈런으로 올 시즌 첫 100타점-100득점을 기록한 타자가 됐다. KBO리그 역대 35째 기록이다.
로하스는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0-2로 뒤진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로하스는 LG 선발 타일러 윌슨(31)과 상대해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140km 높은 속구를 잡아 당겨 우측 담장으로 넘겼다. 비거리 115m짜리 솔로홈런이었다.
↑ 4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0 프로야구 KBO 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1사에서 kt 로하스가 시즌 42호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수원)=천정환 기자 |
kt는 로하스의 홈런을 추격을 시작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