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부상 복귀 후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진 LG트윈스 외야수 이천웅(32)이 1군에서 말소됐다.
LG는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kt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천웅을 제외하고 김호은(28)을 등록했다.
지난 7월 사구에 손목 콩알뼈 골절 부상을 입고 지난 9월 7일 1군에 복귀한 이천웅은 9월 타율 0.234(64타수 15안타) 1홈런 7타점을 기록했고, 10월 4경기에서는 11타수 무안타다. 최근 10경기 타율이 1할도 못미치는 0.09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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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심한 타격부진에 시달린 LG트윈스 이천웅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화 이
두산 베어스는 이날 잠실 KIA타이거즈전 선발로 예고한 함덕주를 올렸다. SK와이번스는 좌완 김태훈을 말소하고, 윤희상을 등록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