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이미향(27)이 숍라이트 LPGA 클래식 3라운드에서 공동 8위로 처졌다.
이미향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시뷰 호탤 앤 골프클럽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1오버파 72타에 그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이미향은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멜 리드(잉글랜드, 15언더파 198타)와는 6타 차다.
↑ 이미향이 공동 8위로 밀려났다. 사진=AFPBBNews=News1 |
이날 이미향은 4번 홀에서 더블보기, 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9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했지만, 13번 홀에서 또 다시 보기가 나왔다.
이후 이미향은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3라운드를 마쳤다.
리드는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로 5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제니퍼 송과 제니퍼 컵초(이상 미국, 14언더파 199타)가 그 뒤를 이었다. 하타오카 나사(일본, 12언더파 201
한편 김세영과 신지은은 5언더파 209타로 공동 29위, 강혜지는 3언더파 210타로 공동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곽민서는 2언더파 211타로 공동 46위, 박성현과 최나연, 전인지는 1언더파 212타로 공동 56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