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손흥민(28·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 맨체스터에 도착했다”며 손흥민이 버스에서 내리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 3일 벤피카에서 임대 영입된 공격수 카를로스 비니시우스(25)와 파리생제르망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델레 알리(24) 역시 맨체스터행 버스에서 내렸다. 다만 경미한 부상을 입은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 셀소(24)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 손흥민의 맨유전 출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지난 9월 27일 뉴캐슬과 3라운드 경기에서 45분만 소화하고 교체된 손흥민의 출장에 관심이 쏠린다. 경기 종료 후 조세 무리뉴(57)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다고 설명했다.
맨유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조금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