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t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가 시즌 41호 홈런을 때렸다.
로하스는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말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로하스는 LG 선발 케이시 켈리의 6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는 로하스의 시즌 41호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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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가 시즌 41호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MK스포츠 DB |
홈런 2위 LG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38개)와 격차는 3개로 벌어졌다. 라모스는 이날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