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수비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한 LG트윈스 외국인 선수 로베르토 라모스(26)가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는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kt위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두고 라모스를 부상자명단에 등재했다.
라모스는 지난 1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루 수비를 하다 상대 주자와 충돌하며 오른쪽 발목 염좌 부상으로 교체됐다. 순위싸움 중인 LG로서는 악재다. 대신 손호영이 1군에 올라왔다. kt는 류희운이 등록됐고, 이창재를 말소했다.
↑ LG 로베르토 라모스가 발목 염좌로 부상자명단으로 이동한다. 사진=MK스포츠 DB |
인천 홈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 오태곤과 채현우를 말소하고, 오준혁과 김민준을 올렸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