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해리 케인(27)을 보좌할 공격수가 토트넘 홋스퍼에 생겼다. 벤피카 공격수 카를로스 비니시우스(25)가 1시즌 임대된다.
벤피카는 2일(이하 한국시간) “비니시우스가 2020-21시즌까지 토트넘에 1년 임대된다. 임대료는 300만 유로(약 41억 원)이다. 시즌 종료 후 4500만 유로(615억 원)에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라고 밝혔다.
비니시우스는 키 190cm의 장신 스트라이커로 지난해 7월 나폴리를 떠나 벤피카에 입단했다. 2019-20시즌 포르투갈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32경기 출전해 18골을 넣었다. 컵대회를 포함하면 47경기 24득점이다.
↑ 벤피카 공격수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토트넘으로 1시즌 임대된다. 사진=벤피카 공식 홈페이지 |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비니시우스는 3일 영국 런던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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