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 피터스버그)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에이스 두 명을 와일드카드시리즈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파드레스는 1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발표한 28인의 로스터에서 마이크 클레빈저, 디넬슨 라멧을 제외했다.
라멧은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09(69이닝 16자책)으로 활약해줬다. 클레빈저도 트레이드 이후 네 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84(19이닝 6자책)로 활약했었다.
↑ 클레빈저는 와일드카드시리즈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세인트루이스와 이번 시리즈는 다른 선수들에게 맡겨야한다. 이미 1차전 선발로 크리스 패댁을 낙점한 A.J. 프렐러 단장은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2차전 선발로 잭 데이비스, 3차전은 총력전을 예고했다. 아드리안 모레혼을 비롯한 여러 투수들이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우완 10명(오스틴 애덤스, 댄 아타빌라, 잭 데이비스, 피어스 존슨, 크리스 패댁, 에밀리오 파간, 루이스 파티뇨, 가렛 리차즈, 트레버 로젠탈, 크레이그 스탐멘) 좌완 4명(팀 힐 , 아드리안 모레혼, 드루 포머랜츠, 맷 스트람) 포수 3명(루이스 캄푸사노, 제이슨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