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 피터스버그)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류현진에 맞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탬파베이는 1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은 마이크 브로소(1루수) 랜디 아로자레나(지명타자) 브랜든 라우(2루수) 얀디 디아즈(3루수) 마누엘 마고(좌익수) 헌터 렌프로에(우익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 마이크 주니노(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 탬파베이는 아로자레나를 비롯한 일곱 명의 우타자를 배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브랜든 라우, 키어마이어를 제외한 7명의 타자가 우타자다. 좌완 류현진을 상대로 최대한 이점을 누리겠다는 계산으로 풀이된다.
동산고 선후배 류현진과 최지만의 대결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둘은 앞선 두 번의 등판에서도 맞대결하지 않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