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종합격투기 파이터 최승우(28)가 UFC 선배 정찬성(33)과 훈련이 유익했다고 밝혔다.
최승우는 28일 UFC 홍보대행사 ‘커넥티비티’를 통해 “정찬성과 몇 차례 스파링했다. 배운 것이 많다”라며 말했다.
둘은 종합격투기 페더급(-66㎏) 선수라는 공통점이 있다. 정찬성이 UFC 공식랭킹 4위라면 최승우는 한국 대회사 TFC 챔피언 출신이다.
↑ 최승우(왼쪽)가 UFC 같은 체급 선배 정찬성(오른쪽)과 훈련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는 소감을 말했다. |
정찬성은 오는 10월18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80에서 페더급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29·미국)와 대결한다. 최승우는 일주일 먼저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79를 통해 유세프 잘랄(24·모로코)과 맞붙는다.
최승우는 “유세프 잘랄은 스텝과 타이밍 태클이 좋다”라며 스텝을 공략하
UFC 전적은 최승우는 1승 2패, 유세프 잘랄은 3전 전승이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에 따르면 최승우는 UFC 페더급 78위, 유세프 잘랄은 49위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