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오채유(20)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점프투어(3부리그)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시즌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전라북도 고창군 석정힐 컨트리클럽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파72·6280야드)에서는 2020 점프투어 16차전이 열렸다. 오채유는 13차전에 이어 다시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 오채유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최종라운드에서는 전반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치고 나간 데 이어 후반에도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한 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8-66)로 드림투어 시즌 최종전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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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제공 |
오는 11월에는 2021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이 있다. 오채유는 “시드순위전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싶다. 앞으로 어느 무대에서든 매년 꾸준한 성적을 내는 선수가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15차전 우승자 마다솜(21)는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1라운드 선두였던 허윤정(18)과 16차전 공
모아저축은행과 석정힐 컨트리클럽이 주최한 2020 드림투어 최종라운드는 오는 10일7일 오후 8시부터 SBS골프를 통해 녹화중계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