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포스트시즌 2선발로 출격한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29일(이하 한국시간) 가진 인터뷰에서 와일드카드 시리즈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토론토는 맷 슈메이커가 1차전, 류현진이 2차전에 등판한다. 타이후안 워커는 3차전 선발로 대기한다.
류현진의 2차전 등판 가능성은 이전부터 제기돼왔다. 그가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엇던 25일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서 7이닝 100구를 소화했기 때문.
↑ 류현진은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AFPBBNews = News1 |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는 그 해 최고
몬토요 감독은 "우리는 창의적일 필요가 있었고, 이것이 우리에게 최선의 기회를 가져다줄 방법이라 생각했다"며 최고 활약을 보여준 선발 투수를 2차전으로 돌린 이유를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