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이형종(31·LG트윈스)이 kt위즈 상대로 개인 첫 멀티홈런에 성공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형종은 2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kt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3 동점인 6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이형종은 1B0S 상황에서 하준호가 던진 143km 직구를 잡아당겼다. 공은 그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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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종이 kt위즈 상대로 개인 첫 멀티홈런에 성공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
LG는 이형종의 홈런으로 6회초 현재 4-3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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