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우리는 5강 안에만 들면 됩니다.”
순위 경쟁 상대인 LG트윈스와의 대결을 앞두고 이강철 kt위즈 감독은 표정 관리에 나섰다.
이강철 감독은 2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LG트윈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올 시즌 우리 목표는 5강이다. 현재 순위 경쟁은 생각 안하려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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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kt위즈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이 감독은 “선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가 할 것만 잘하면 된다. 어제도 우리가 이기고 나니까 결과가 따라오는 것이다”라며 “남은 경기도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고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잡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LG와는 1주일 뒤에도 다시 맞붙어야 한다. 그때는 4연전이다.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에서 4연전을 치른다. 토요일인 10월 3일에는 더블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