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덕수고의 야구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나왔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4일 서초구 거주자인 덕수고 2학년생이 확진된 데 이어, 25일에 송파구에 사는 이 학교 3학년생과 성북구에 사는 2학년생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첫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학생과 교직원 등 225명의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실시했으며,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2명을 제외한 223명은 음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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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수고 야구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서울시는 25일 하루 동안 신규로 파악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6명으로, 26일 0시 기준 누계가 5178명이었다고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