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2020년 어떤 메이저리거의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렸을까?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20시즌 메이저리그 유니폼 판매 랭킹을 발표했다.
그 결과, LA다저스 외야수 무키 벳츠가 1위에 올랐다. 벳츠가 유니폼 판매 랭킹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다저스 선수가 1위에 오른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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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벳츠는 2020시즌 유니폼 판매 랭킹 1위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특히 타티스 주니어와 소토는 21세 이하 선수로서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12년 트라웃과 하퍼가 각각 4위, 5위에 이름을 올린 이후 처음이다.
총 11개 팀의 선수들이 2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샌디에이고 선수가 두 명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MLBShop.com' 판매량을 기준으로 시즌 개막일부터 지금까지의 판매량을 집계한 것이다. 메이저리그는 노사가 함께 2010년부터 유니폼 판매 랭킹을 집계하고 있다.
※ 2020 MLB 유니폼 판매 랭킹
1위 무키 벳츠(다저스)
2위 애런 저지(양키스)
3위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4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5위 후안 소토(워싱턴)
6위 코디 벨린저(다저스)
7위 맥스 슈어저(워싱턴)
8위 하비에르 바에즈(컵스)
9위 클레이튼 커쇼(다저스)
10위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란타)
11위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12위
13위 앤소니 리조(컵스)
14위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15위 크리스 브라이언트(컵스)
16위 잔칼로 스탠튼(양키스)
17위 야디에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18위 호세 알투베(휴스턴)
19위 게릿 콜(양키스)
20위 프레디 프리먼(애틀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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