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정현(26)이 팀을 연패에서 구해내는 결승 솔로포를 때렸다.
SK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혈투 끝에 8-6으로 승리, 7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승리의 1등 공신은 정현이었다. 정현은 제이미 로맥의 대주자로 들어간 유서준을 대신해 3루수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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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연장 11회 초 무사에서 SK 정현이 1점 홈런을 치고 홈인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
경기 후 정현은 “11회 타석에 들어갔을 때 홈런 생각을 하지 않고, 출루를 어떻게든 하자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내 스윙을 할 수 있는 카운트가 돼서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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