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로베르토 라모스(26·LG트윈스)가 시즌 38호포로 멜 로하스 주니어(30·kt위즈)를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라모스는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NC다이노스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라모스는 상대 투수 송명기가 던진 144km 속구를 그대로 잡아당겼다. 공은 그대로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는 무려 140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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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베르토 라모스가 시즌 38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LG는 6회말 현재 1-5로 NC에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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