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맷 윌리엄스 KIA타이거즈 감독이 대체선발 장현식의 경기 초반 이닝당 투구수에 따라 불펜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2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kt위즈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 전 인터뷰에서 “장현식이 초반에 이닝을 어떻게 끌고 가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 같다. 전체 투구수보다는 이닝당 투구수로 결정하려고 한다. 그 이후 경기 상황에 따라 투수 운용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현식은 2017년 10월3일 당시 NC다이노스에서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후 약 3년 만에 선발로 출격한다. 장현식은 올해 8월11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로 예고됐으나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됐다. 이후 8월12일 KIA로 트레이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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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이 대체선발 장현식(사진)의 경기 초반 이닝당 투구수에 따라 불펜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
그러면서 “남은 시즌에 충분히 선발로 나올 수 있는 자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윌리엄스 감독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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