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투수 서진용(SK와이번스)이 오는 10월2일 만28세가 된다. 팬들은 응원선수 생일을 맞이하여 저소득·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다.
서진용 팬밴드는 25일 “선수 생일에 의미 있는 일을 하자는데 의견이 일치하여 자발적으로 모금했다”라며 150만 원을 홀트아동복지회 인천지부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현금뿐 아니라 식료품, 정서지원 물품 그리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도 홀트아동복지회 인천지부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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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진용 팬밴드가 선수 생일을 맞아 준비한 후원금과 물품을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한다. 사진=MK스포츠DB |
2019시즌 서진용은 33홀드로 KBO리그 2위에 오르는 등 프로야구 데뷔 후 최전성기를 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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