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21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 100명 중 리틀야구 출신은 3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도 신인선수 37명이 리틀야구 출신이라고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2021 KBO 1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리틀야구 선수 출신 5명(신범준 외 4명)을 배출한 데 이어, 지난 9월 21일 실시된 2021 KBO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32명(이영빈 외 32명)이 지명되며 1·2차에서 총 37명의 리틀야구 선수 출신들이 프로구단의 선택을 받았다.
↑ 2015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인터미디어트 우승 당시 리틀야구대표팀 단체 사진. 이 중 신범준, 김주원, 강현구, 조성현이 프로의 선택을 받았다. 사진=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
특히 LG트윈스가 2차 지명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뽑은 내야수 이영빈은 대구 중구리틀야구단 이민호 감독의 차남으로 역시 리틀야구로 야구를 입문해 프로의 문을 열었다.
또 신범준(장안고·kt위즈 1차지명), 김주원(유신고·NC다이노스 2차 1라운드 지명), 강현구(인천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은 지명된 전 선수들에게 축하의 메세지와 함께 앞으로 더욱 훌륭한 야구선수로 성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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