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맞붙는 2020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이 25일 오전 3시45분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다. 한국에는 스포티비 온2(SPOTV ON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유료 생중계된다.
객관적으로 승리가 유력해 보이는 팀은 뮌헨이다. 2017-18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세비야를 만나 1, 2차전 합계 2-1로 4강 진출에 성공, 상대 전적도 앞서 있다. 사실 세비야가 아니라 다른 어떤 팀도 지금 뮌헨을 이기긴 어렵다.
뮌헨은 2019-20 챔피언스리그에서 FC바르셀로나를 2-8로 대파하는 등 승승장구하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 주말 2020-21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는 샬케를 8-0으로 너무나 손쉽게 제압했다. 최근 5차례 공식전에서 24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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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과 유로파리그 우승팀 세비야가 2020 UEFA슈퍼컵에서 맞붙는다. 사진=유럽축구연맹 공식 SNS |
세비야는 이반 라키티치(전 바르셀로나), 오스카 로드리게즈(전 레알 마드리드), 마르코스 아쿠냐(전 스포르팅) 등을 영입하며 2020-21시즌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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