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두 NC 다이노스의 에이스 드루 루친스키(32)가 팀 역대 첫 20승 투수에 도전한다.
루친스키는 23일 창원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시즌 16승(3패)째를 수확해 다승 부문 2위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kt wiz)와 데이비드 뷰캐넌(삼성·이상 14승)을 2승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달렸다.
루친스키는 8월 기복을 보이기도 했으나, 8월 29일 SK 와이번스전부터 4연승을 달리면서 안정감을 되찾았다.
현재 NC는 32경기를 남겨둔 상태다. 산술적으로 6차례 등판이 가능하다.
이중 4승만 더하면 팀 최초, KBO 역대 21번째 20승 달성 투수가 된다.
루친스키는 2007년 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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