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케빈 캐시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최지만의 상태를 전했다.
캐시는 24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두 선수 모두 진전이 있다"며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최지만과 얀디 디아즈의 소식을 전했다.
그는 "두 선수 모두 내일 호세 알바라도를 상대한다. 알바라도는 20~25개의 투구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제 라이브BP를 소화할 정도까지 진전이 있는 것. 수비 연습도 소화중이다. "땅볼 수비를 연습할 것이다. 많이 움직이게 하지는 않을 예정"이라는 것이 캐시 감독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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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 감독은 최지만의 재활에 진전이 있다고 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한편,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우승 확정 매직 넘버 1을 남겨둔 캐시 감독은 "지구 우승을 확정짓고 집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지구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지구 우승을 확정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문제로 이전같이 시끌벅적한 파티는 하지 못한다. 그는 "이전과 학실히 다르다"고 말하면서도 "우리 선수들은 시즌 내내 방역 지침을 잘 따라왔다.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이전과 다른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와일드카드 1라운드 상대에 대해서는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