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을 위한 매직 넘버를 2까지 줄인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선수들을 자랑스러워했다.
몬토요는 24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지금 이 위치에 오른 우리 팀이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토론토는 현재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매직넘버가 2다. 토론토가 이날 승리하고 시애틀 매리너스, LA에인절스가 동반으로 패하면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다. 당장 이날 이 시나리오가 성사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아무튼 포스트시즌 진출이 눈앞에 온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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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토요 감독은 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토론토는 보 비셋이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하는 등 주전들의 부상이 있었음에도 이를 극복하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앞두고 있다. 몬토요는 "잘하는 선수가 다쳐도 누군가는 이 공백을 대신했다. 그것이 우리 팀이 이번 시즌 해왔던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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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탬파베이에서 코치 생활을 했던 몬토요는 '탬파베이를 상대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누구와 붙어도 상관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