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LG트윈스가 SK와이번스와의 홈 2연전을 쓸어담았다. 류중일 감독은 유격수 오지환이 공수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LG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와의 상대 전적은 13승 2패가 됐다.
류 감독은 경기 후 “오지환이 공수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주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지환은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수비에서도 SK 타자들의 안타성 타구를 수차례 잡아내며 땅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 류중일 LG 감독은 유격수 오지환(사진)이 공숙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사진(서울 잠실)=김영구 기자 |
류 감독은 이에 대해 “선발 윌슨이 7이닝을 잘 던져줬고 이어 나온 최동환과 마지막 정우영도
타선에서는 오지환뿐만이 아니라 홍창기가 4타수 2안타 2득점, 김현수는 3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로베르토 라모스는 시즌 35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류 감독은 “공격에서는 홍창기과 김현수의 활약이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