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이번 플레이오프 매 라운드 1승 3패 열세를 뒤집은 덴버 너깃츠, 이번에도 성공할 수 있을까?
덴버는 23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 있는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LA레이커스와 컨퍼런스 결승 3차전에서 114-106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2패 뒤 1승을 기록했다.
덴버는 이날 한때 20점차까지 앞서며 레이커스를 압도했지만, 4쿼터에 추격을 허용했다. 8분 24초를 남기고 자말 머레이가 라존 론도에게 스틸을 당한 것을 시작으로 6연속 턴오버를 범했고, 그사이 99-96까지 격차가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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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버가 2패 뒤 반격에 성공했다. 사진(美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AFPBBNews = News1 |
머레이는 이날 28득점 8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니콜라 요키치가 22득점 10리바운드, 그랜트가 26득점을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30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 앤소니 데이비스가 27득점을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