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상대 에이스 게릿 콜을 넘지 못하고 졌다.
토론토는 23일(한국시간) 세일렌필드에서 열린 양키스와 홈경기에서 1-12로 졌다. 이 패배로 28승 27패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는 매직넘버는 3을 유지했다.
선발 매치업에서 완패했다. 상대 선발 게릿 콜(7이닝 5피안타 1피홈런 7탈삼진 1실점)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는 사이 선발 태너 로어크(4 1/3이닝 7피안타 4탈삼진 6실점)가 무너졌다.
↑ 토론토는 게릿 콜에게 막혔다. 사진(美 버팔로)=ⓒAFPBBNews = News1 |
그 희망은 바로 이어진 5회초 처참하게 깨졌다. 로어크가 1사 이후 안타와 사구로 주자를 모았고, 애런 저지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해 실점한 뒤 강판됐다.
1사 2, 3루에서 구원 등판한 토마스 해치는 애런 힉스, 글레이버 토레스에게 다시 안타를 맞으며 3점을 더 허용했다.
불펜으로 옮긴 체이스 앤더슨은 이날 6회초 등판, 롱 릴리버 역할을 했다. 8회 2아웃까지는 순항했지만, 이후 지오 우르쉘라에게 2루타를 맞은 것을 시작으로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3점을 더 내줬다. 카일 히가시오카의 좌측 펜스 상단을 맞은 타구가 비디오 판독 끝에 홈런에서 2루타로 번복되지 않았다면 한 점을 더 허용했을 것이다. 8회 앤더슨을 구원 등판한 윌머 폰트는 9회 2점을 더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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