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4부리그 레이튼 오리엔트와의 잉글랜드 리그컵 경기가 취소됐다. 오리엔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기 때문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오리엔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따라 오리엔트와 토트넘의 경기가 취소됐다”라고 보도했다.
오리엔트는 21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선수 다수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잉글랜드축구리그(EFL)와 토트넘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라고 밝혔다.
↑ 레이튼 오리엔트와 토트넘의 잉글랜드 리그컵 3라운드 경기가 취소됐다. 사진=레이튼 오리엔트 공식 SNS |
토트넘은 오는 24일 북마케도니아 슈켄디야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원정을 치를 예정이다. 27일에는 뉴캐슬과 EPL 3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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