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일본인 미드필더 메시노 료타로(22·히우 아브)가 포르투갈프로축구 데뷔전에서 득점했다.
히우 아브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원정경기로 치러진 2020-21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개막전에서 CD톤델라와 1-1로 비겼다.
메시노는 교체 투입 6분 만인 후반 추가시간 2분 동점을 만들었다. 원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에서 히우 아브로 지난 2일 임대된 이후 치른 첫 공식전에서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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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인 미드필더 메시노 료타로(40번)가 맨시티에서 히우 아브로 임대된 이후 치른 첫 공식전에서 포르투갈축구 1부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사진=구단 공식 SNS |
메시노는 지난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1부리그)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에 임대됐다. 21경기 3득점 1도움으로 유럽 첫해를 마쳤으나 팀은 2부리그로 강등됐다.
감바 오사카
메시노는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국가대표로 소집되어 3경기 1득점 1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