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가레스 베일(31)이 7년 만에 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했다. 손흥민(28), 해리 케인(27)과 같이 뛰게 되어 흥분된다고 말했다.
베일은 20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토트넘으로 1년 재임대됐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토트넘에서 뛴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7년 만에 친정팀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입단확정 후 베일은 영국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 케인과 같이 뛰게 되어 벌써 재밌게 느껴진다. 하지만 그보다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 가레스 베일(가운데)이 7년 만에 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했다. 해리 케인(왼쪽), 손흥민(오른쪽)과 함께 뛰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구단 공식 SNS |
그러나 2018-19시즌부터 베일은 부상과 부진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지가 좁아졌다. 20경기에
베일의 토트넘 복귀전은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적 전 받진 메디컬 테스트애서 무릎 부상이 발견되어 한 달 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