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팰콘스 키커 구영회는 자기 몫을 다했지만, 팀은 역전패를 당했다.
구영회는 21일(한국시간) AT&T스타디움에서 열린 댈러스 카우보이스와 원정경기에서 네 차례 필드골을 시도, 모두 성공시켰다.
1쿼터 4분 32초를 남기고 42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킨 것을 시작으로 27야드, 41야드, 32야드 필드골을 차례대로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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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팰콘스 키커 구영회는 자기 몫을 다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4쿼터 시작까지만 해도 좋았다. 상대 턴오버로 공격권을 다시 가져와 필드골까지 연결하며 39-24로 앞섰다. 이어진 수비에서 터치다운을 허용했지만, 2포인트 컨버전을 막으면서 9점차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이어진 공격에서 12야드 전진에 그치며 다시 공격권을 내줬고, 이후 수비에서 터치다운을 허용해 39-37로 쫓겼다.
이후 카우보이스 키커 그렉 주얼레인이 영웅으로 떠올랐다. 킥오프에서 온사이드 킥을 성공시키며 공격권을 다시 가져온 것이 결정타였다.
이어 종료 직전 46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