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반즈, 더그아웃에서 볼 판정 항의로 퇴장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브랜든 반즈가 볼판정 항의로 퇴장을 당했다.
2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한화 이글스와 KIA타이거즈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한화가 3-2로 앞선 7회 2사 3루에서 하주석이 타석에 섰다. 3B1S 상황에서 상대 투수 홍상삼이 던진 공이 반대 투구가 됐고 공은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왔다. 주심은 스트라이크를 선언했고 풀카운트 상황이 됐다.
이에 반즈는 더그아웃에서 소리를 치면서 강하게 항의를 했다. 이에 주심은 곧바로 반즈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 한화 브랜든 반즈가 볼판정 항의로 퇴장을 당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한화는 비록 반즈가 퇴장당했으나 7회 빅이닝을 만들었다. 하주석이 볼넷을 골라낸 뒤 최재훈 임종찬의 연속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이어 송광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6-2로 점수 차를 벌었다.
경기는 현재 한화가 7회초 공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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