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보스턴 셀틱스가 반격에 성공했다.
보스턴은 20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 있는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3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17-106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1승 2패를 기록했다.
제일렌 브라운이 26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제이슨 테이텀이 25득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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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턴이 컨퍼런스 결승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사진(美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AFPBBNews = News1 |
켐바 워커가 21득점, 마르커스 스마트가 20득점으로 뒤를 이었다. 네 명의 선수가 20득점을 넘긴 것.
마이애미에서는 뱀 아데바요가 27득점 16리바운드, 타일러 헤로가 22득점을 기록한 것을
이날 경기에서는 브라운(23) 테이텀(22) 아데바요(23) 헤로(20) 등 네 명의 24세 이하 선수들이 20득점 이상 기록했다. 'NBA.COM'에 따르면 컨퍼런스 결승에서 이같은 기록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