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2020 US오픈(총상금 1250만 달러) 공동 34위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20일(한국시간) 뉴욕주 머매러넥 윙드풋 골프클럽(파70·7477야드)에서 열린 2020 US오픈 3라운드를 3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8오버파 218타로 공동 34위다.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범했다.
4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한 임성재는 8번 홀에서(파4)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하지만 9번 홀(파5)에서 더블보기로 전 반 9개 홀에서 2오버파를 기록했다. 이후 12번 홀(파4)을 버디로 잡아낸 임성재는 13, 14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다. 이어 16번 홀(파4)을 버디로 한 타를 줄였으나 17번 홀(파4)에서 또다시 보기를 기록했다.
↑ 임성재가 PGA투어 2020 US오픈 공동 34위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
3라운드를 마친 현재 매슈 울프(21·미국)가 중간합계 5언더파 205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
브라이슨 디샘보(27·미국)은 3라운드 이븐파로 중간합계 3언더파 207타로 2위를 기록 중이다. 루이스 우스투이젠(38·남아프리카공화국)은 중간합계 1언더파 209타로 3위에 자리 잡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