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유격수 악송구로 2사 1, 2루 위기까지 갔으나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김광현은 20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5회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24개다.
선두타자 제이콥 스탈링스와의 대결에서 김광현은 풀카운트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유도하며 원아웃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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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이 유격수 악송구로 2사 1, 2루 위기까지 갔으나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사진=AFPBBNews=News1 |
1사 2루의 위기 상황에서 김광현은 흔들리지 않고 아담 프레이저를
이후 호세 오수나에게 경기 첫 볼넷을 허용하며 1, 2루 위기를 맞았다. 그렇지만 브라이언 레이놀드를 유격수 땅볼로 만들었다. 유격수 데용은 이번에는 침착하게 2루로 던지며 1루 주자를 포스아웃, 이닝은 그대로 끝났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