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은 3회에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 3회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20개, 총 투구 수 52개를 기록했다.
첫 타자 앤드류 냅에게 1-2 유리한 카운트에서 던진 패스트볼이 몰리면서 좌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추가 진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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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3회에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여기서 그는 앤드류 맥커친, 브라이스 하퍼를 연속 삼진 처리했다. 맥커친은 1-2 카운트에서 4구째 백도어 커터로 루킹삼진을 잡았다. 맥커친
하퍼는 류현진을 상대로 파울 3개를 걷어내며 공격적으로 승부했다. 류현진은 2-2 카운트에서 6구째 몸쪽 파고드는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