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다시 선두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키움 히어로즈는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8-7로 진땀승을 거뒀다.
2위 키움은 이날 승리로 롯데 자이언츠에 패한 1위 NC다이노스와 1경기 차로 다가서며 순위경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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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가 2연패에서 탈출하며 다시 1위 NC다이노스를 맹추격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키움 4번타자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위 NC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낙동강 라이벌전에서 1-5로 덜미를 잡히며 키움에 추격을 허용했다. 롯데는 2연승을 달리며 음력 8월 이후 2승 1패를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순위는 7위에 머물러있지만, 4연패로 6위로 추락한 두산 베어스와도 2경기 차로 좁혔다.
광주에서는 KIA타이거즈가 선발 애런 브룩스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
인천에서는 kt위즈가 SK와이번스를 5-0으로 누르고 4연승을 달리며 공동 3위를 지켰다. SK와이번스는 다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