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LG트윈스에 부상자 한 명이 더 돌아왔다. 외야수 채은성(30)이다. 내야수 김민성(32)도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류중일 LG 감독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채은성을 올렸다. 5번 우익수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채은성을 등록하고 전날(18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 선발로 나섰던 정찬헌(31)을 말소시켰다.
채은성은 발목부상을 입어 지난달 26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전열에서 이탈했다. 앞서 LG는 부상 중이었던 이천웅(32)이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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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트윈스 외야수 채은성이 1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돌아왔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LG는 홍창기(좌익수)-오지환(유격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이천웅(중견수)-양석환(3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키움 히어로즈는 포수 박동원(30)과 내야수 김하성(25)를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했다. 대신 김재현과 문찬종을 콜업했다. 삼성은 장지훈 송준석 김성윤이 1군에 등록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