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노예림(1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을 향해 순항을 시작했다.
노예림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1라운드에서 17번홀까지 5언더파를 쳤다.
악천후로 인해 1라운드를 모두 마치지 목했지만, 노예림은 공동선두 해나 그린(호주)과 시드니 클랜턴(미국)에게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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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예림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1라운드를 공동 3위로 출발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지난해 이 대회에서 3라운드 선두에 이어 최종 라운드 17번홀까지 1위를 달렸지만 마지막 18번홀 보기로 2위에 그쳤다. 하지만 1년 뒤 같은 대회 첫날 상위권에 자리하며 지난 대회 아쉬움을 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양희영(31)과 최운정(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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