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궁협회, 서울 해바라기센터와 ‘스포츠 인권·성폭력 관리강화’ 업무협약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한양궁협회는 18일 화상회의를 통해 서울 해바라기센터와 스포츠 인권·성폭력 관리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대한양궁협회는 최근 스포츠계의 불미스러운 사례를 포함하여 쉽게 근절되지 않고 반복되는 폭력, 성폭력 등 인권 침해 문제에 대한 예방과 효과적인 지원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성폭력 피해자 통합 지원센터인 서울 해바라기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서울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과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들을 위해 의료, 상담, 심리치료, 수사, 법률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기관이다.

↑ 업무협약서 사인 교환. 서울해바라기센터 김재원 소장(왼쪽)과 대한양궁협회 한규형 행정 부회장(오른쪽).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대한양궁협회와 서울 해바라기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성폭력 피해 선수 및 지도자 지원에 필요한 양 기관의 업무 협조를 비롯하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문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