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토론토는 19일(한국시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0-7로 졌다. 이 패배로 4연패를 기록하며 26승 24패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25승 25패.
선발 로비 레이가 무너졌다. 4 1/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4볼넷 6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7.17이 됐다.
↑ 로비 레이는 5실점하며 부진했다. 사진(美 필라델피아)=ⓒAFPBBNews = News1 |
토마스 해치가 구원 등판했지만, 필 고셀린에게 좌전 안타, 앤드류 냅에게 우익수 방면 3루타를 허용해 0-6으로 벌어졌다. 해치는 1 1/3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물러났다.
이날 29번째 선수로 합류한 패트릭 머피
필라델피아 선발 잭 에플린은 7이닝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토론토 타자들은 그를 상대로 많은 일을 하지는 못했다. 득점권 3타수 무안타, 잔루 4개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