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극적으로 콘퍼런스 파이널(전체 4강) 무대에 오른 덴버 너게츠와 르브론 제임스가 버티는 LA 레이커스가 NBA 서부 왕좌를 놓고 승부를 가린다.
2019-20 미국프로농구 NBA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1차전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생중계된다.
덴버는 유타 재즈와 콘퍼런스 1라운드(전체 16강)에 이어 LA클리퍼스와 맞붙은 세미파이널(8강)에서도 1승 3패, 즉 1번만 더 지면 탈락하는 상황에서 내리 3연승으로 역전하는 뒷심을 잇달아 보여줬다. 단일시즌 플레이오프 1승 3패 상황을 2번이나 극복한 NBA 사상 첫 사례다.
↑ 덴버와 LA레이커스가 2019-20 NBA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격돌한다. |
LA레이커스는 2010년 이후 첫 NBA 파이널 우승에 도전한다. 경쟁팀으로 여겨진 클리퍼스, 밀워키 벅스, 토론토 랩터스가 플레이오프 과정에서 모두 탈락하며 가장 유력한 정상 등극 후보로 꼽힌다.
2019-20 NBA 플레이오프에서 레이커스는 콘퍼런스 1라운드, 세
레이커스는 이번 정규시즌 NBA 베스트5에 선정된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를 중심으로 덴버를 상대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