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kt위즈가 LG트윈스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이강철 감독은 배정대가 경기를 지배했다고 칭찬했다.
kt는 1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5-4로 승리를 거뒀다. 4-4 동점인 11회말 1사에서 배정대의 끝내기 홈런을 때려냈다. 이날 승리로 109경기 61승 1무 47패 승률 0.565로 LG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경기 후 이 감독은 “배정대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경기를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 이강철 kt 감독이 배정대(사진)가 경기를 지배했다고 칭찬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이 감독은 “소형준이 5이닝을 잘 막아주며 선발의 역할을 다했다. 초반 장성우의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 감독은 “끝까지 집중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