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안수 파티(18·FC바르셀로나)가 부상 회복으로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 뛸 전망이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파티는 18일(이하 현지시간) 바르셀로나 훈련에 참여해 동료들과 정상적으로 운동했다.
그는 지난 11일 훈련 도중 오른쪽 엉덩이 쪽에 타박상을 입었다. 고관절 부위에 불편함을 느껴 그동안 회복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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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수 파티가 18일(현지시간) FC바르셀로나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는 소식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에 따라 파티는 19일 캄프 누에서 열릴 호암 감퍼 트로피 엘체전에 뛸 가능성도 있다. 엘체전은 바르셀로나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다. 오는 27일에는 비야레알과 2020-21시즌 라리가 개막 라운드를 갖는다.
기니비사우에서 태어나 여섯 살 때 가족과 같이 스페인으로 이주한 파티는 지난해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스페인 국적을 취득해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다. 6일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A 조별리그 4조 우크라이나전에서 전반 32분 득점에 성공해 스페인 A매치 최연소 득점 신기록을 작성했다. ro1k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