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탕기 은돔벨레(24·토트넘 홋스퍼)가 천금 같은 결승골로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예선 진출을 이끌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완전히 달라졌다”라고 칭찬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차예선 원정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후반 16분 교체출전한 은돔벨레는 1-1 동점인 후반 40분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받고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은돔벨레는 발전하고 있다. 훈련을 열심히 하며 부상에서도 회복했다. 이번 경기에서 30분 동안 필요했던 역할을 해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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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기 은돔벨레가 천금 같은 결승골로 토트넘을 UEFA 유로파리그 3차예선 진출을 이끌었다. 사진=토트넘 공식 SNS |
하지만 이 경기에서 은돔벨레는 중요한 순간에 득점에 성공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날 총 26차례 패스를 시도했
무리뉴 감독은 “현재 은돔벨레를 믿는다. 실력에 대해서는 의심한 적이 없다. 단지 지난 시즌 노력과 동기 부여에서 의심했을 뿐이다. 이번 시즌 분명히 팀에 많은 것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기대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