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타일러 화이트(31)가 손등 부위에 사구를 맞아 병원으로 이동했다.
화이트는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NC다이노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0-0으로 맞선 5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화이트는 NC 선발 드류 루친스키와 6구째에 왼쪽 손등 부분 사구를 맞아 1루로 출루했다. 다만 SK는 화이트가 1루를 밟자마자 대주자 오준혁과 교체했다.
↑ SK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테일러 화이트가 손등 사구로 교체됐다. 사진=MK스포츠 DB |
SK 관계자는 “화이트는 단순 타박
앞서 화이트는 지난달 25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타격 도중 외국인 투수 아드리안 샘슨이 던진 공에 손을 맞았고 이후 오른쪽 손가락 미세 골절로 전치 3주 진단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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