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조쉬 린드블럼(33·밀워키 브루어스)이 메이저리그 가족상 명단에 등재됐다.
밀워키는 17일(한국시간) “린드블럼을 가족상 명단에 등록했다”라고 알렸다. 다만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선수의 직계 가족이 심각한 질병에 걸리거나 사망할 경우 선수를 가족상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등재된 선수는 최소 3경기에서 최대 7경기까지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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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쉬 린드블럼이 메이저리그 가족상 명단에 등재됐다. 사진=AFPBBNews=News1 |
KBO리그에서 린드블럼은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에서 2015년부터 2019년
특히 2019년에는 두산에서 20승 3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MVP에 선정됐다. 이후 밀워키와 3년 912만5000 달러(약 107억 원)의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