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도르트문트 공격수 제이든 산초(20)에 대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4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포기하지 않았다고 영국 신문이 보도했다.
영국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은 이번 여름 산초와 지속적인 연락을 주고받았다. 연락에서 솔샤르 감독은 산초가 이적시장이 끝날 때쯤 맨유로 갈 수 있게끔 하겠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산초는 2019-20시즌 도르트문트에서 44경기에 출전해 20골 20도움을 기록했다. 유럽 4대리그로 뽑히는 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이탈리아에서 2002-03시즌 티에리 앙리(43·몬트리올 임팩트 감독) 이후 처음이다.
↑ 제이든 산초(사진)에 대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포기하지 않았다고 영국 신문이 보도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더 선’은 “맨유는 산초와 개인적으로 합의에 달했으나 거액의 이적료에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다만 올해 영
루시앵 파브레 도르트문트 감독은 산초가 잔류할 것이라 말했다. 파브레 감독은 “도르트문트는 그가 필요하다. 의문의 여지가 없다. 모두 잔류를 원한다”라고 강조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